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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넷째 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보녕9 2025. 9. 1. 18:40

'9월 넷째 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이번 글에서는 9월 넷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9월 넷째 주일은 가을이 무르익는 때이므로, 풍성한 열매와 함께 우리의 믿음도 성숙해지기를 소망하는 내용을 담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사회의 어려움, 교회의 사명, 목회자와 봉사자, 환우와 연약한 이들을 아우르며 공동체적인 기도를 드리면 더욱 은혜가 깊어질 것입니다.

무엇보다 감사와 회개, 간구와 중보가 균형 있게 담기도록 기도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9월 넷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 시 아래의 기도문을 참고해서 기도해 보세요~!!

9월 넷째 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를 주님의 전으로 불러 주시고, 영광과 찬송을 올려 드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9월의 넷째 주일, 가을의 들판이 황금빛으로 물드는 계절에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신실하신 사랑을 다시금 깨닫게 하시니 찬양과 경배를 드립니다. 만물을 섭리하시며 계절의 순환을 주관하시는 주님, 우리의 삶도 주님 안에서 열매 맺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지난 날을 돌아볼 때 저희의 연약함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주의 말씀보다 세상의 소리를 더 가까이했으며, 기도보다 걱정으로 가득할 때가 많았습니다. 사랑과 용서보다 자기 욕심과 이익을 좇았음을 고백합니다. 이 모든 죄와 허물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덮어 주시고, 정결케 하여 주옵소서. 주의 은혜로 새 힘을 주시고, 믿음의 길을 바로 걷게 하옵소서.

주님, 이 땅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정치적 갈등과 경제적 불안, 사회적 양극화로 인해 많은 이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지도자들에게는 백성을 섬기는 지혜와 겸손을 주시고, 모든 정책과 결정 가운데 정의와 공의가 흐르게 하여 주옵소서. 기후 위기와 자연재해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평화와 화해가 온 세상에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의 말씀 위에 굳게 서는 교회 되게 하시고, 복음의 빛을 세상에 비추는 사명 감당하게 하옵소서. 각 부서와 기관의 가을 사역들을 주관해 주시고, 주일학교와 청년부, 장년부 모두가 성령의 인도하심 속에 성장하게 하옵소서. 가정마다 말씀과 기도로 세워지고, 자녀 세대가 흔들림 없는 믿음의 사람으로 자라나게 하옵소서.

담임목사님을 붙들어 주셔서 말씀 선포의 자리마다 성령의 충만함을 허락하시고, 목회 사역과 가정 가운데 은혜와 평강이 넘치게 하옵소서. 또한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 성가대와 찬양대, 주일학교 교사들, 안내와 주방, 미디어 사역을 맡은 봉사자들까지, 이름 없이 헌신하는 모든 이들의 수고를 주께서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그들의 손길을 통해 주님의 사랑이 드러나게 하옵소서.

주님, 병상에 있는 환우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 육신의 연약함을 주께서 친히 어루만져 주시고, 치료와 회복의 은혜를 허락하옵소서.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는 외로움 대신 주님의 따뜻한 위로를 채워 주시고, 청년들과 청소년들에게는 믿음과 비전을 주셔서 세상 속에서도 주님의 제자로 굳게 서게 하옵소서. 각 가정의 형편을 살펴 주시고,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 드려지는 이 예배가 형식적 예식에 머무르지 않고, 영과 진리로 드려지는 산 제사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찬양을 받아 주시고, 기도를 응답하시며, 말씀을 통해 우리의 삶이 변화되게 하옵소서. 예배가 끝난 후에도 가정과 일터, 학교와 사회에서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성도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